2BR02B
「2BR02B」는 1962년에 미국 잡지 『Worlds of If Science Fiction for January』에 실린 단편소설이다. 제목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햄릿』의 명대사인 ‘죽느냐 사느냐(To be or not to be)’를 참조했다고 한다. 2016년에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캐나다에서 개봉되었다.
작품은 노화 치료제가 개발돼 인간의 수명이 반영구적으로 늘어난 세상을 묘사한다. 언뜻 보기에 유토피아적 세상을 이야기하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미래 사회의 저변에 깔린 디스토피아적 면모를 고발한다. 등장인물 간의 소소한 언어유희와 신랄한 풍자가 작품의 묘미를 더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