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를 그리는 마음 (하루 한 편 짧은 소설 41)
<제비를 그리는 마음>은 1934년 1월 《신가정》에 발표된 계용묵의 단편소설로 원문의 훼손을 최소화하여 교정하고 교열하였다. 이해하기 어려운 방언이나 한자어 등에는 각주를 달았으며, 뜻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문맥을 고려해 편집자가 추정하여 풀이하고, 그 사실을 각주에 명시하였다.
영하 노인은 해마다 하는 버릇으로 금년 철도 잊지 않고 처마 끝에다 신짝을 매어놓고 날마다 기다리나 제비는 여전히 들어오질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