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의 하루
“나는 이월이다.”
하나의 문장에서 시작된 열여덟 개의 이야기.
동네문학전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동미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동미(動美)는 ‘움직일 동, 아름다울 미’라는 의미로,
삶을 살아가며 움직이는 과정 자체가 이야기의 아름다움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나는 이월이다’라는 짧은 문장에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름이 이월이라 놀림을 받는 사람, 매년 다른 이월로 살아가는 존재, 이월상품처럼 남겨졌다고 느끼는 사람,
겨울의 끝에서 봄을 기다리는 사람까지. 이월은 단순한 달이 아니라 시간과 사람, 그리고 존재의 이야기로 확장된다.
시와 에세이, 짧은 소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쓰였다.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이월’은 때로는 유머로, 때로는 고백으로, 때로는 사색으로 다가갈 것이다.
짧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이야기들은 질문 하나를 남긴다.
지금 당신의 '이월'은 어떤 모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