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누구에게나 멍이 있습니다. 어딘가에 부딪혀 다리가 살짝 붉어지는 가벼운 멍에서부터 가슴 안을 후벼파는 아픈 멍까지. 그리고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멍을 무심히 발견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타인의 멍을 보고 쉽게 지나쳐버립니다. 그러나 때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들에 대한 이야깁니다. 멍을 가진 여자와 그 멍을 없애주려는 한 남자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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